[브리핑] 전국 시·도의회 교육의원 협의회 창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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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전국 16개 시·도의회의 교육의원 82명은 10일 ‘전국 교육의원 협의회’를 창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최홍이 교육의원은 “협의회를 통해 일반의원이 교육위원장을 맡은 시·도에선 교육의원으로 위원장을 바꾸고 이를 규정으로 명문화하자는 내용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 16개 시·도의회 중 7곳에서 일반의원이 교육위원장을 맡았으며 이 중 서울·경기 등 5곳에서는 교육의원이 의회 등원을 거부해 교육위가 파행을 빚고 있다. 협의회는 또 2014년 지방선거부터 교육의원을 따로 선출하지 않기로 하는 내용의 ‘교육의원 일몰제’의 폐지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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