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EU 車메이커 정기 CEO모임 가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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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도쿄=남윤호 특파원] 미국·일본·유럽연합(EU)의 대형 자동차 메이커들의 대표들이 이달 말 파리 모터쇼를 계기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저공해 엔진 개발 등 환경대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9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환경 문제에 관한 한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의 최고 경영자들이 기존의 제휴관계에 구애받지 않은 채 협력키로 한 것이다.

이번 모임은 EU자동차공업협회장인 장마르탱 폴스 푸조-시트로앵 그룹 회장(프랑스)이 제안한 것을 제네럴 모터스(GM, 미국)와 도요타자동차(일본)가 수락해 성사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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