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장은 이어 “여성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교육의 수월성을 제고하겠다. 이를 기반으로 다문화·다언어 역량을 갖춘 창조적 여성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백용호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기수 회장(고려대 총장), 김한중 연세대 총장, 강명순 한나라당 의원, 손병두 KBS 이사장, 이춘호 EBS 이사장, 김석준 과학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화여대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김 총장은 독일에서 행정법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1995년 이화여대 교수로 부임했다. 법제처장과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장 등을 지냈다.
정선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