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전 비구상계열 대상에 황제성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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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국미술협회(이사장 곽석손)가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1부 비구상 계열 대상은 서양화 '순환의 바람으로부터…'를 출품한 황제성(45ㆍ경기도 평택시 비전2동)씨가 차지했다.

각 부문의 우수상은 ▶한국화='화지몽(花之夢)'의 이진원(34ㆍ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씨 ▶서양화='메이크 업 피시(Make up-Fish)'의 현종광(31ㆍ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씨 ▶판화='마이 룸(방황)'의 김수현(28ㆍ인천시 남구)씨 ▶조각='자연의 공시'의 문병식(38ㆍ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씨에게 돌아갔다.

미협(www.kfaa.or.kr)은 올 미술대전에 1천54점이 응모해 입상작 외에 특선 44점, 입선 2백2점 등 2백51점이 상을 받게 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한국화ㆍ판화ㆍ조각 부문)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서양화ㆍ조각 부문) 두 차례 전시된다. 24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02-744-8053.

정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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