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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반의 여왕' 피겨선수권 3연속 정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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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김연아(15.도장중2)가 4일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59회 종합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부문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트리플'(3회전 점프)을 성공시키며 1.0점을 받아 합계 1.5점으로 최지은(세화여고.3.0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2003년 이후 3연속 우승. 그러나 김연아는 대회 우승자에게 주는 2005세계피겨선수권(3월 14~20일) 출전권은 만 15세 이상만 참가한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최지은에게 양보했다. 김연아는 다음달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캐나다 키버츠에서 열리는 2005세계주니어선수권에 참가한다. 사진은 김연아의 고난도 연기 모습.

허진석 기자,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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