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TIP] 힙합 페스티벌에선 어떤 옷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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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7면

펜타포트와 지산 외에도 10여 개 록페가 군웅할거하던 여름 뮤직 페스티벌계에 힙합이 가세했다. 한 이동통신사가 다음 달 초 낙산해수욕장에서 첫 힙합페스티벌을 여는 것. 매니어들이 즐기는 록과 달리 힙합은 훨씬 대중적인 음악이다. 현재 세계 대중음악계를 지배하는 카니예 웨스트와 루페 피아스코, 캘빈 해리스 외에도 DJ DOC와 타이거JK처럼 익숙한 힙합전사들이 대거 출전한다. 힙페에서는 스프레이로 낙서한 듯한 그래피티 티셔츠, 펑퍼짐한 ‘똥싼’ 바지, 그리고 주렁주렁 체인 3종 세트로 갈아입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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