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생물올림피아드 한국 금·은 2개씩 5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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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한국이 17일 경남 창원대에서 막을 내린 제21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따 종합 5위를 했다. 허영준(대구 경신고 2)군과 이미선(서울과학고 2)양이 금메달을, 권예지(서울 진선여고 2)양과 조현준(세종과학고 2)군은 은메달을 땄다. 종합 1위는 참가자 네 명이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대만이 차지했다. 중국·미국·태국이 각각 금메달 셋, 은메달 하나로 공동 2위를 했다. 이번 대회에는 60개국에서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 학생 233명이 출전했다. 한 나라에서 최대 4명이 참가해 이론과 실험 두 부문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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