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DP 세계 15위 1인당 총소득은 54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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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7일 세계은행이 발표한 세계개발지표(WDI)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8325억 달러로, 전년과 같은 15위였다. 한국의 명목 GDP 순위는 2003년 11위였다가 이후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만9830달러로, 세계 54위에 해당했다. 전년도 49위에서 5계단 밀려났다. 1인당 GNI가 가장 많은 나라는 유럽의 모나코(20만3900달러), 가장 적은 국가는 아프리카 부룬디(150달러)였다. 북한은 집계에서 빠졌다.

한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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