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를 전담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박대원)이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KOICA 글짓기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초등학교 6학년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역할 △모든 나라가 함께 잘 사는 방법 △개발도상국을 도와줘야 하는 이유 △국제사회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우리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더 풍요로운 지구촌 건설을 위한 나의 각오와 자세 △개발도상국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등 국제개발협력을 주제로 한 글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기간은 6월14일부터 7월16일까지이며 공모전 홈페이지(koicacontest.joins.com)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접수(135-517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7-1 T타워 5층 조인스닷컴 IMC팀 KOICA 글짓기 공모전 담당자)를 하면 된다. 우편접수의 경우 마감일 소인이 찍힌 응모작까지 유효하다.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10매 이상 또는 A4 용지(13포인트, 160% 줄간격) 2매 이상이며 국내외 어느 매체에도 공개되지 않은 순수창작품이어야 한다.
수상작 가운데 대상인 외교통상부장관상과 금상인 KOICA이사장상, 교사에게 주어지는 지도교사상 수상자 각 부문 3명은 해외협력사업현장 방문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초·중·고 각 부문 대상 수상자 각 1명에게는 장학금 60만 원, 금상 수상자 각 1명에게는 장학금 50만 원, 지도교사상 수상자 각 1명에게는 상금 30만 원이 수여된다.
후원기업상인 중앙일보사장상 수상자 초·중·고 각 부문 1명에게는 장학금 50만 원, 각 부문 은상 수상자 각 1명에게는 장학금 30만 원, 각 부문 동상 수상자 각 3명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 각 부문 장려상 수상자 각 5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수상작 발표는 7월26일 KOICA 홈페이지(www.koica.go.kr)와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koicacontest.joins.com)에 공지되며 시상식은 7월30일 KOICA 강당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향후 산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문의전화 : 02) 2116-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