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이영현씨 중앙대서 박사학위 받는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0면

1991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던 이영현(33)씨가 내년 2월 박사 학위를 받는다.

중앙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이씨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자와 수용자의 상호지향성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이 최근 학위 심사를 통과해 박사모를 쓰게 됐다. 97년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인 이씨는 지난 학기부터 중앙대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교양과목인 '인터넷 커뮤니케이션론' 등 2개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이씨는 미스코리아에 뽑힌 후 방송인으로 활동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