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년 산삼 1億에 팔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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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1백24년 묵은 산삼이 1억원에 팔렸다.

한국산삼협회는 지난달 서울협회 전시실에서 50대 중년의 사업자가 찾아와 협회 공인을 받은 산삼 판매가격 중 가장 높은 액수인 1억원(1백만원 수표 1백장)을 내고 1백24년 묵은 산삼을 사갔다고 7일 밝혔다.

심마니 전모(57)씨가 강원도 평창군에서 캔 이 산삼은 지난해 10월 협회측의 공개 경매 때는 유찰됐었다. 협회측은 산삼 판매액 중 일부를 평창군 불우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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