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클로드 반담의 액션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맥시멈 리스크 (MBC 밤 11시45분)=장 클로드 반담과 '스피시즈'의 나타샤 헨스트리지가 주연한 액션물. 반담이 1인2역을 한다. 린링둥(林嶺東)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자동차 추격 신 등 그런대로 볼만한 액션 장면이 있다.

쌍둥이 형제 알랭과 미카일은 어려서 미카일이 러시아로 입양되면서 헤어진다. 20여년이 흐른 뒤 미카일이 프랑스 니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형사가 된 알랭은 자신에게 형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고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뉴욕의 러시아인 타운인 '리틀 오데사'로 떠난다. 미카일은 러시아 마피아 소속으로 갱들에게 살해당한 것이다. 1996년작. 원제 Maximum Risk. ★★☆(만점 ★5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