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창업 8년 만인 지난해 미국 업체와 제휴했다. 제휴사도 그렇지만, 고객사의 대부분이 다국적 기업이어서 외국인들을 만날 기회가 잦다. 중국어를 전공한 나는 사업 초기에 영어를 하는 데 애를 많이 먹었다. 고객사를 영입하고, 해외 파트너들을 만나러 다니면서 말이 나오지 않아 땀을 뻘뻘 흘리기도 했었다.
지금은 큰 어려움은 없지만 그래도 신선한 언어와 문화의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미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간행물을 볼 수 있는 하버드 비즈니스 퍼블리싱 사이트(www.hbsp.harvard.edu/products/hbr/)는 영어 공부도 하고 미국의 최신 경영사례 분석자료도 찾아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곳이다.
웹스터 동의어 사전(www.m-w.com/dictionary.htm)도 즐겨 찾는다. 영문으로 발표자료를 작성하거나 비즈니스 레터를 쓸 때 도움이 된다.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를 찾아주는 기능이 있어, 같은 단어를 반복하지 않고 고급스럽고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게 해준다.
갑작스럽게 관용 표현이 생각나지 않고,옆에 마땅한 사전도 없을 때 유용한 사이트가 임프(www.imp4u.net)다. 자연어로 영어문장을 검색할 수 있어 좋다. 검색 건당 이용료를 50원씩 부과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고 재미있는 미국 생활이야기도 볼 수 있는 이보영닷컴(www.eboyoung.com)도 수시로 들른다.
대화 클리닉, 스크린 영어 등도 있고 토익 공부도 할 수 있다. 신청하면 뉴스레터도 보내주고, 영어공부에 대한 상담도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