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 서울 고궁 밤9시까지 개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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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서울 도심 고궁을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행사를 앞두고 그동안 야간공개를 하지 않았던 고궁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 관람시간을 현재의 오후 5시에서 밤 9시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최근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대표적인 고건축물인 경복궁 경회루.흥례문 주변, 덕수궁의 중화전.중화문 부근 등 4곳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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