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1일 할인점만 정상 영업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 1일 할인점만 정상 영업

새해 첫날 백화점.재래시장.농수산물 시장 등은 문을 닫고 할인점은 영업을 계속한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과 용산 전자상가.테크노마트 등은 1일 하루 휴업한다. 경동시장.노량진 수산시장도 1일 하루를 쉬며 남대문 시장은 상가에 따라 30일부터 2일까지 문을 닫는다. 두산타워.밀리오레.메사 등의 패션몰은 1~2일 이틀간,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은 1일 전체가 쉬는 등 품목별로 1~2일간 휴업한다.

*** 수출입은행 내년부터 환경심사 시행

수출입은행은 대규모 공장 및 발전소 등의 수출을 지원할 때 수질오염.대기오염 등 수입국의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심사에 관한 지침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 KTF, 인도 이동통신사업 컨설팅

KTF(016,018,www.ktf.com)는 인도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릴라이언스 인포콤으로부터 1천만달러를 받고 내년 1월부터 3년간 통신망 구축.운용.유지보수 등 이동통신 기술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 김해시 버스에 전자화폐 사용

금융결제원은 국내 은행들이 공동 개발한 전자화폐 케이캐시를 새해 첫날부터 김해시 교통시스템에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김해 그린카드'로 이름붙여진 케이캐시는 김해시 버스를 탄 뒤 한시간 안에는 다른 시내버스나 읍.면버스로 갈아탈 때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 SOC예산 14조 내년 상반기 배정

정부는 경기를 부추기기 위해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86%인 14조원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하기로 했다.또 중소기업 및 수출지원 예산의 80%인 2조4천억원도 상반기에 배정할 방침이다. 기획예산처는 이같은 2002년 예산배정 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