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뉴스] 지자체 출마자 조기 방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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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30일 "내년 6.13 지방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직원들은 조기에 공직에서 떠나도록 종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직원이 공직 사퇴 시한(선거일전 60일)까지 남아 공천경합을 벌일 경우 본연의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줌은 물론 청와대가 정치에 개입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방 자치단체장 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청와대 직원은 국장급을 포함해 3~4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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