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영화] MBC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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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MBC 밤 11시45분)=취미로 명화를 훔치는 부자 도둑과 그를 추적하다 사랑에 빠지는 보험조사원의 사랑 이야기다.스티브 맥퀸과 페이 더너웨이가 주연했던 동명의 68년작을 존 맥티어넌 감독이 리메이크했다.

‘붉은 10월’을 연출한 맥티어넌 감독은 이 영화에서 화려한 액션보다는 로맨스와 스릴에 비중을 두었다.주연은 피어스 브로스넌,르네 루소가 맡았고 원작의 여주인공 더너웨이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99년작.원제 The Thomas Crown Affair.★★★

신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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