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워싱턴 포스트가 20년 만에 신문값을 인상한다. 포스트는 워싱턴 지역 가판대에서 판매하는 월~토요일자 신문가격을 31일부터 1부에 25센트(3백50원)에서 35센트로 40%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요일판은 현행대로 1달러50센트에 판매된다. 배달판의 경우 배달료 25센트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평일판은 신문값 35센트에 배달료 25센트를 합쳐 하루 60센트, 일요일판은 신문값 1달러50센트에 25센트를 추가해 1달러75센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