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주택건설 감리자 자격 강화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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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 주택건설 감리자 자격 강화

내년부터는 10년 이상 경력의 기술사.건축사만이 1천가구 이상 주택공사의 감리를 맡을 수 있다. 현재는 경력에 관계없이 자격증(기술사.건축사)만 있으면 가능하다. 또 현재는 7년 이상 경력의 건축기사나 10년 이상 경력의 산업기사도 감리가 가능한 1천가구 미만의 주택건설공사의 경우 내년부터는 기술사.건축사만이 감리를 맡게 된다.

*** 내년 관세감면 503개 품목 확정

재정경제부는 자동재단기 등 공장 자동화 관련 5백3개 품목을 내년도 관세 감면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올해 감면 대상이던 품목 중 수요가 적은 폐열보일러 등 95개 품목을 제외하고, 대신 신규 시설투자 수요가 큰 자동재단기 등 83개 품목을 새로 포함시켰다.

*** 독일 회사에 SW 80만달러 수출

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정소프트(http://www.jungsoft.com)는 독일의 전사적자원관리업체(ERP)인 SAP사에 하드디스크 복구 소프트웨어인 '하드디스크보안관'을 80만달러어치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25일 밝혔다.

*** 휴대폰으로 주변 주유소 안내

인터넷 주유소 정보제공 사이트인 오일프라이스워치 닷 컴(http://www. oilpricewatch.com)은 핸드폰을 통해 운전자 주변의 주유소와 휘발유가격 등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내년 2월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공인회계사 선발 확대 반대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는 24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정부가 내년 공인회계사(CPA)선발 인원을 예정대로 1천명으로 늘릴 경우 임원들이 전원 사퇴하기로 결정했다.한공회는 또 주요 일간지에 회계사 선발 인원 확대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싣기로 했다.

*** 통화정책 등 설명한 책자 발간

한국은행은 통화정책과 금융시장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자 두권을 냈다. 대학생 등 수요층을 위해 두 책자를 홈페이지(http://www.bok.or.kr)에 올려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 CRC 최소 자본금 70억원으로

산업자원부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CRC)의 최소 자본금을 현행 30억원에서 70억원으로 높이는 등 등록요건을 내년부터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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