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만화 원작…뮤지컬로 각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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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서울예술단이 선보일 '바람의 아들'은 연말 무대의 유일한 창작뮤지컬이다. 김산의 동명 만화를 뮤지컬로 각색했다.

이해제 각색.김광보 연출. 고대시대 호동왕자(고구려)와 사비공주(낙랑)의 이야기다.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랄까.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이들의 비극적 사랑이 절절히 엮인다.29일~1월 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오후 3시.7시(29일 낮.1월 1일 쉼).

02-523-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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