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녀진료센터 확대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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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제주도는 지난 99년부터 제주대학병원등 도내 종합병원 6곳에 설치한 ‘해녀질병 전문진료센터’를 내년 1월부터 읍 ·면지역 병 ·의원 50곳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진료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해녀들은 현재 조업활동중인 현역해녀 5천여명과 전직 해녀등 모두 1만3백53명으로 해당자들은 각 지역별 수협에서 조합원증을 발급받아 해당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된다.

지난 10월까지 제주대병원 등 해녀진료센터를 이용한 해녀는 연인원 8만7천여명으로 제주도는 입원 ·진료비 16억여원을 지원했다.

문의:제주도 해양수산과 064-710-3221

제주=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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