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교사들, 특수교 근무 가산점 폐지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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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대구지역 특수교사들이 특수학교(학급)근무 때의 가산점 제도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가산점 제도가 일반교사들의 승진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구지역 특수교사 1백20여명으로 구성된 '특수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재철.동도여중교사)는 최근 특수학교(학급)근무때의 가산점제 폐지를 요구하는 고충심사청구서를 대구시교육청에 제출했다.

대책위는 또 최근 신상철 교육감이 "가산점제 폐지계획은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 21일 시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가산점제 폐지를 요구했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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