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등록금 내년 5%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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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교육인적자원부는 20일 재정경제부와의 협의를 거쳐 2002학년도 국립대.교육대.방송통신대.국립전문대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올해보다 5%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연평균 등록금은 4년제 국립대의 경우 기성회비를 포함해 신입생은 올해의 2백80만6천원에서 14만원 오른 2백94만6천원, 재학생은 2백67만7천원보다 13만4천원 오른 2백81만1천원이 된다.

사립대 등록금도 같은 비율만큼 인상될 경우 신입생이 올해의 5백81만원보다 28만9천원 오른 6백9만9천원, 재학생이 5백31만1천원에서 26만5천원 오른 5백57만6천원이 된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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