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가는 길 확 뚫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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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부산시는 서부산인터체인지 ∼ 김해국제공항 간 공항로 2공구(2.54㎞)를 2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끝내고 20일 개통한다.

명지인터체인지 ∼ 서부산인터체인지 간 1공구(4.76㎞)는 지난 1월 개통됐으며 김해국제공항 입구 ∼ 구포대교간(3공구 ·4.1㎞)확장은 내년 5월 완공된다.

부산시 광역교통망 계획과 서부산권 개발계획에 따라 1997년 시작한 공항로 확장공사에는 모두 1천9백32억원이 투입된다.

부산시 박종대(朴鍾大)건설본부장은 “공항로 확장공사가 완전히 끝나면 신호 ·녹산공단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서부산권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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