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3분기 실적이 아직 주가에 덜 반영됐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는 해당 주식이 더 오를 수 있다는 뜻이다.
서울증권은 '분기 실적의 주가 반영시기 분석'이라는 보고서에서 "실적은 발표 1개월 전부터 발표후 2개월 뒤까지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박상욱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발표(11월15일)된 지 한달이 지난 지금 3분기 실적호전 업체들의 주가는 실적이 아직 다 반영되지 않았다"며 "3분기 순이익이 많이 증가한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