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동산에 태권도 박물관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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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기도 파주시는 탄현면 성동리 자유로변 통일동산 내 관광휴양 및 연수부지 8만4천여평에 태권도 전당(4만평)과 태권도 박물관(2만평)을 건립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우선 2003년 5월 4백40억원을 들여 공사에 착수,2005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박물관에는 태권도 역사관.영상관.태권도 시범 체험장.심신 수련장.침술 및 한방 센터.태권도용품 판매점.태권도 광장.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태권도 박물관이 들어서면 임진각.제3땅굴.도라전망대 등 인근 안보 관광지와 함께 세계적인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와 시는 태권도 박물관에 이어 2006년부터 태권도 전당도 건립할 예정이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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