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앞두고 한.일 경찰간 '마약 핫라인'이 설치됐다.
경찰청 마약지능과는 16일 "일본 경시청과의 긴밀한 마약수사 공조와 정보교류를 위해 전화.팩스.e-메일을 이용하는 핫라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양국 경찰은 미얀마.태국.라오스 등 이른바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재배된 헤로인과 중국산 히로뽕이 한국을 거점으로 일본으로 반입되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공조를 집중하기로 했다.
정효식 기자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앞두고 한.일 경찰간 '마약 핫라인'이 설치됐다.
경찰청 마약지능과는 16일 "일본 경시청과의 긴밀한 마약수사 공조와 정보교류를 위해 전화.팩스.e-메일을 이용하는 핫라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양국 경찰은 미얀마.태국.라오스 등 이른바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재배된 헤로인과 중국산 히로뽕이 한국을 거점으로 일본으로 반입되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공조를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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