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부 등본 발급 서울 어디서나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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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대법원은 오는 27일 영등포등기소를 끝으로 서울지역 21개 등기소의 부동산등기 전산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부동산 등기업무가 전산화되면 서울시내 전지역의 등기소가 전산망으로 연결돼 민원인들이 관할 지역이 다른 등기소에서도 등기부 등본을 실시간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대법원은 1998년 10월 수도권 7개 지역 등기소에서 첫 전산화 작업을 완료한 후 부동산 등기 전산화작업을 계속해 지금까지 전국 2백10개 등기소 중 1백50곳의 전산화 작업을 끝냈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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