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또 폭발물 테러 발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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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예루살렘 AP.AFP=연합]서(西)예루살렘 중심가의 한 호텔 부근에서 5일 오전(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로 보이는 폭발물 공격이 발생, 6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폭탄 공격은 서예루살렘의 '다윗의 성채'호텔(옛 힐튼호텔) 밖에서 발생했으며 범인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에마누엘 나숀 이스라엘 외교부 대변인은 폭발사건 직후 "살인자들이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하게 놔두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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