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세계 최대 사이버게임대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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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세계 최대 사이버게임대회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대회인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WCG)가 5일 오후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호주.프랑스.러시아 등 전세계 37개국 4백29명의 국가대표 게이머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스타크래프트.피파2001.카운터스트라이크 등 6개 정식종목에서 총상금 30만달러를 놓고 게임 챔피언을 가린다.

***현대차'테라칸'광고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자동차가 레저용 차량(RV) 테라칸을 부당광고한 혐의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8월 종합가격표를 통해 테라칸 기본 사양품목을 안내하면서 2열 등받이 시트가 완전히 펼쳐지지 않는데도 1,2열 좌석이 모두 1백80도로 펼쳐지는 것처럼 광고한 혐의다.

***마르쉐 운영社'아모제'로 개명

패밀리 레스토랑 마르쉐를 운영하는 ㈜덕우산업(http://www.marche.co.kr)은 회사이름을 '아모제(Amoje)'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아모제'는 '아무 때'라는 뜻으로 언제나 고객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프랑스 패션쇼 참가 비용 지원

CJ39 쇼핑은 4일 디자이너 심설화.이정우.홍미화.우영미.박춘무씨등 5명의 프랑스 쁘레따 뽀르떼 컬렉션 참가 비용을 2002년부터 5년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이 디자이너들의 국제 패션쇼 참가 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보험료 편의점서 받아

동부화재는 5일부터 전국 7백50여개 LG25 편의점에서 연중무휴로 24시간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은행 마감시간 이후나 휴일에도 보험료를 낼 수 있어 연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앞으로 LG25 편의점 뿐아니라 국내 3천여개 모든 편의점에서 차보험료를 받을 계획이다.

***승합차·지프 에너지효율등급 표시

산업자원부는 4일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을 표시하지 않았던 승합차.지프도 연료 종류에 관계없이 내년 4월부터 등급을 의무적으로 표시하게 하는 등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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