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회장 鄭在憲)는 28일 '이용호(李容湖) 게이트' 특별검사 후보로 김성기(金成基.60.(왼쪽)).차정일(車正一.59)변호사를 김대중 대통령에게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金대통령은 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한 '이용호씨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제법'에 따라 변협이 추천한 두 후보 중 한명을 3일 이내에 특별검사로 임명해야 한다. 두 후보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 金변호사 ▶서울▶서울대 법대▶고등고시 16회(1963년)▶서울지법 부장판사▶87년 변호사 개업▶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대한변협 부회장
◇ 車변호사 ▶서울▶서울대 법대▶사법시험 8회(67년)▶부산지검 부장검사▶서울지검 공판부장▶90년 변호사 개업
하현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