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단신] 제4회 변방연극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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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3면

◇ 제4회 변방연극제가 28일~12월 2일 아룽구지 소극장,12월 5~16일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서울 공연가들의 모임(회장 최치림)이 주최하며 올해의 주제는 '충돌을 향한 끝없는 여행'이다.정은경 작.연출의 '멍' 등 여섯 작품이 선보인다.

02-3673-5575.

◇ 극단 동숭아트센터는 내년에 공연할 가족뮤지컬 'Mars'(가제)'이발사 박봉구''락희맨쇼'에 출연할 남녀배우를 모집한다.서류전형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오디션은 12월 17일에 열린다.접수는 12월 10일까지.

02-766-3390(내선 502~503).

◇ 극단 진화는 12월 16일까지 동숭동 대학로 단막극장에서 러시아 사실주의 극작가인 안톱 체호프의 단막극 '곰'과 '백조의 노래' 두 편을 함께 선보이는 '작은 상자 속의 체홉'을 공연한다.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지주가 랩을 부르는 등 파격적인 해석도 엿보인다. 체호프의 초기 단편에는 풍자와 유머가 두드러진다. 02-76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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