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국바둑리그 신생팀 돌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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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KB국민은행 2010한국바둑리그 개막전에서 신생팀인 신안태평천일염 팀이 이세돌의 결정 골에 힘입어 역시 신생팀인 넷마블을 4대1로 꺾었다. 넷마블은 한국리그 홍일점 박지은 9단이 1승을 챙겨 영패를 면했다.<표 참조> 또 다른 신생팀 포스코 켐텍도 지난해 우승팀 영남일보를 4대1로 완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세돌의 연승행진을 저지했던 백홍석이 김지석을 꺾으며 결승점을 올렸다. 한국리그는 9개 팀이 더블리그로 겨루는데 이번 주엔 KIXX와 하이트진로, 한게임과 티브로드가 각각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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