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부부 그라프 · 애거시 득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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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베를린 AFP.AP=연합]지난 23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테니스 스타 커플 앤드리 애거시(31)와 슈테파니 그라프(32)가 결혼 나흘 만인 27일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다.

그라프는 라스베이거스의 한 병원에서 남편이 지켜보는 가운데 2.6㎏의 아이를 출산했다.

이들은 이날 한 독일 신문에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며 "아이를 얻게 돼 정말 기쁘며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성명서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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