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의 고급마감재를 아파트에 옮겨 놓았습니다."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짓는 철골조 주상복합아파트 캐슬엠파이어(사진)의 단지 안에 입주자 전용스포츠센터.골프연습장.연회장과 안방영화관 등을 설치하고 마감재도 원목과 천연대리석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39층 2개동 4백6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63~96평 1백6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으며 분양가는 평당 9백50만~1천3백만원 선이다. 15층 이상에서는 한강을 볼 수 있다. 지하철 여의도역이 걸어서 2분 거리다.
롯데건설 임승남 사장은 "롯데호텔의 운영 경험을 캐슬엠파이어에 적용해 품질뿐 아니라 완공 후 서비스까지도 완벽한 호텔식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02-785-0606.
성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