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도청 '청춘 18 패스' 판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7면

미국 테러사건으로 인해 전세계의 관광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일본 철도청(JR)은 올해도 무제한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청춘 18 패스'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일주 일본여행센터(http://www.gojapan.co.kr.02-774-4114)가 판매하는 이번 티켓은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20일 사이에 7박8일간 후쿠오카(福岡).교토(京都).나라(奈良).오사카(大阪).도쿄(東京)를 둘러볼 수 있다.

열차를 횟수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승차할 수 있다. 단 쾌속열차를 이용하는 오사카~도쿄 구간은 좌석을 지정받아야만 승차가 가능하다. 11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지정석을 예약받는다.

일본여행센터에서는 청춘 18 패스.부관(釜關)페리 왕복권.도쿄호텔 1박.가이드 북을 포함한 7박8일 상품을 34만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가이드 북에는 식사 정보는 물론 시내 교통수단.입장료.기타 여행비용.물가정보 등이 담겨 있다. 세부 일정표.도시 지도도 나눠준다.

김세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