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물관 영화상영 등 행사 다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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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박물관이 시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대구박물관은 19일부터 가을축제에 들어갔다.다음달 11일까지 주말마다 영화상영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달 셋째 주말엔 영화가,넷째 주말엔 음악회가 열린다.이어 다음달 첫 주말엔 연극과 춤 무대가 마련된다.

영남대박물관은 19일부터 ‘한국과 중국 고화폐의 만남전’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회엔 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고화폐 2천여점이 선보인다.

우리나라 화폐로는 고려시대 동국중보(東國重寶)를 비롯해 조선시대 조선통보(朝鮮通寶) ·상평통보(常平通寶) 등과 근대 화폐가 나왔다.

중국 화폐로는 선진(先秦)의 패화(貝貨),진(秦)의 반량전(半兩錢),한(漢)의 오수전(五銖錢) 등이 소개되고 있다.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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