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선물] 실속파 실버세대는 명지 엘펜하임이 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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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실버타운이 등장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명지대학교 캠퍼스에 위치한 ‘명지 엘펜하임’이다.

‘명지 엘펜하임’은 국내 최초로 대학캠퍼스와 이웃한 아파트형 실버타운이다. 테니스장·도서관·체육관 등 대학 시설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명지대 평생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과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들에게 어학, 댄스, 미술 등 다양한 문화 강좌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명지 엘펜하임’은 18㎞에 이르는 산책로와 434m의 함박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병원이나 은행, 공공기관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한 엘펜하임에서 용인 시내와 분당까지 수시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만큼 대도시 생활과 비교해도 불편함이 없다.

학교법인에서 운영하는 만큼 믿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현재 ‘명지 엘펜하임’은 명지학원 산하기관인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명지원이 직접 운영을 맡고 있다. 엘펜하임 2개 동에 1명씩 전문 사회복지사가 배정돼 있다.

현재 ‘명지 엘펜하임’은 1억4000만원(42평 기준)으로 2년 임대가 가능한 상품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용인 노블카운티, 분당 시니어스타워 등 기존 실버타운 임대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다양한 문화, 레저, 취미를 즐기고 복지 편의시설,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등 고급 실버타운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명지 엘펜하임은 노인복지법에 따른 유료 노인복지시설인 만큼 입주자는 반드시 60세(부부입주자 중 한 명 이상)를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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