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예비·신혼부부에 대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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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대구은행이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대출상품의 시판에 들어갔다.

16일 이 은행에 따르면 이 대출상품의 대상은 앞으로 6개월 이내에 결혼할 예비부부 또는 결혼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신혼부부로 부부 중 한 사람이 직장에 다니거나 자영업을 경영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최고 1천5백만원이며 연리 9.9%로 대출기간은 최장 3년이다.

또 부부 또는 부모가 별다른 조건없이 보증을 설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으며,은행 부담으로 보증인 손해보장보험에 가입해 보증인의 연대채무부담을 크게 줄였다.

대구은행은 내년 6월말까지 이 대출상품의 고객 20명을 추첨해 1인당 2매의 제주도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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