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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AS 연천, 경기북부 메카 되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수도권 북부 마지막 신도시 건설
경원선 역세권 대규모 개발
백학, 장남, 청산 등 산업단지 개발 순항
시가화 예정 용지 11.26km²(3백4십만 평) 신규지정

그동안 군사지역으로 인식되어 오던 경기도 연천이 최근 각종 국책사업 및 도시계획 등으로 부동산 개발업체 및 외지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천군에 따르면, 군정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북교류협력 배후 신도시(은통지구) 건설사업 및 경원선 역세권 개발사업, 국도 3호선 및 국도37호선 확장 및 우회도록 건설사업, 백학, 장남, 청산 산업단지 등 굵직한 SOC사업들이 도시개발 3단계(2011~2015)에 예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선사유적지 종합개발사업,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조성사업, 임진강 복합 문화 관광단지 조성사업, LOHAS PARK 조성사업, 자연 생태체험파크 조성사업 등 관광단지 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그동안의 군사지역 이미지를 벋고 친환경 녹색도시 “LOHAS 연천” 건설의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군정 핵심 사업들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군은 앞서 도시기본계획 2020을 수정 승인 받은 바 있고, 올해 전체 예산 3060억 원 중 인건비 등 경상경비를 제외한 1800억 원의 80%에 해당하는 1440억 원을 상반기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연천 도시기본계획 2020에 따르면, 목표연도 2020년 계획인구 85,000인을 기준으로 필요한 개발용지 12.34 km² 중 11.26km²(3백4십만 평)를 금회 추가 지정하고, 기존 4개 생활권(연천, 전곡, 군남, 신서)을 재편하여 5개 생활권으로 계획하고 연천, 전곡생활권의 일부를 신규 은대생활권으로 편입, 남북교류협력 배후 신도시와 경원선 역세권을 개발하여 각 생활권별 활성화와 계획적인 인구배분계획, 용도 배분계획을 담고 있다.

2011년부터 진행될 도시개발 3단계(2011~2015)가 완성되면 신규 편입된 은대생활권에 약 2만 명이 신규로 편입되며 목표연도(2020)에는 약 3.6만 명이 거주하게 되어 연천군 생활권내 가장 인구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2010년 까지 전곡읍 전시가지 및 청산면 일부지역까지, 2011년부터는 연천읍 및 기타지역까지 도시가스 공급 망을 확충하며, 국도 3호선 확장 및 우회도로 건설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개선 및 복지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도시개발 3단계~4단계에 실시될 신도시건설 및 경원선 역세권 개발, 산업단지 개발, 국도확장 및 우회도로 개설, IC개설 등 각종 국책사업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자 인근 파주, 양주지역 큰손(개발업자, 거액보상수령자 대토수요)들이 규제를 피해 연천으로 몰리는 현상은 지극히 당연해 보인다.

현지 부동산중개인에 따르면 외부인의 출입이 잦아지면서 사재기가 시작됐으나, 은통지구 주변은 개발행위 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묻지마식 투기는 위험하다고 전하고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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