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어쇼' 15일 성남서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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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세계 최첨단 전투기가 공중곡예를 벌이는 '서울에어쇼'가 15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막, 오는 21일까지 전투기 11개 기종과 공격용 헬기.수송기 등 각종 첨단 장비와 무기가 전시된다.

특히 우리 공군의 차세대전투기(F-X)사업 결정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에어쇼에는 경쟁업체들이 참여해 막바지 홍보전을 뜨겁게 벌이고 있다.

14일 공군에 따르면 서울에어쇼에는 F-X사업 대상 기종인 F-15E(미국 보잉).라팔(프랑스 다소), Su-35(러시아 수호이) 등 최첨단 전투기가 실제 공중묘기를 선보이고, 타이푼(유럽 4국 컨소시엄)은 실물크기 모형이 전시된다.

김민석 기자

사진=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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