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레이먼 19언더 단독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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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1982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7승을 거둔 중견 골퍼 톰 레이먼(42.미국)에게 12일(한국시간)은 최고의 하루였다. 절반 이상의 홀(10개)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보기는 단 한개도 없었다.

레이먼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6홀 최저타 타이기록과 함께 자신의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을 경신했다.

레이먼은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던 하일랜즈 골프장(파72.6천5백19m)에서 벌어진 인벤시스 클래식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1백25타로 프레드 커플스(미국)를 한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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