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 소래포구 축제가 오는 15∼18일 개최된다.
'바다로,포구로,소래로'란 캐치프레이즈로 재래어항 소래와 폐염전인 해양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앞으로 매년 선보이게 된다.
남동구는 지역 상가번영회와 협의,축제기간 각종 수산물은 10∼30%,생선회와 매운탕 등 음식물은 10% 정도 싸게 판매하도록 했다 첫째날인 15일은 개막식과 함께 풍어제 ·개막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이,16일은 소래포구 아줌마 선발대회 및 젓갈 담그기 시연 ·사진촬영대회 ·활어 종류 맞추기 퀴즈대회 등이 열린다.
17일에는 시민노래자랑과 국악한마당·김장요리 시연 등이 마련돼 있고 마지막날은 폐막식과 불꽃놀이 ·명사 요리강연·포크송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엄태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