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153. 香川縣周遊 카가와현 주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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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카가와현은 일본 전국 47都道府縣에서 제일 면적이 좁다. 좁은 면적에 인구밀도는 높고, 합리적이고 허술한 점이 없으며 자기방어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일본의 축도(日本の縮圖(にほんのしゅくず))라고도 불린다.

말하자면, 섬나라 일본(島國日本(しまくににほん))의 국토적 조건과 성격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岩田: 顔(かお)が赤(あか)いですね.

柳 : ええ,ちょっと不愉快(ふゆかい)なことがあって.

岩田: 取引先(とりひきさき)のことですか.

柳 : ええ,第一商事(だいいちしょうじ)に行(い)ったらうちとは取引(とりひき)ができないと,

水際(みずぎわ)で切(き)られてしまいました.

岩田: 理由(りゆう)はなんですか.

柳 : それがこれといった理由(りゆう)もないんですよ.

岩田: 島國根性(しまぐにこんじょう)でしょうかね.

柳 : 勘弁(かんべん)してほしいですね.

이와타: 얼굴이 빨갛네요.

야나기: 예, 조금 불쾌한 일이 있어서.

이와타: 거래처 일입니까?.

야나기: 예, 제일상사에 갔더니 우리와는 거래를 할 수가 없다고, 시작도 하기 전에 거절당했어요.

이와타: 이유는 무엇입니까?

야나기: 그것이 이렇다 할 이유도 없다니까요.

이와타: 섬나라 근성이겠군요.

야나기: 더 이상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단어

取引先(とりひきさき): 거래처.

うち: 우리. 동료, 조직, 단체 등을 가리킴.

水際(みずぎわ): 물가. 여기에서는 "시작도 하기 전"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 알아둡시다

これといった: 이렇다 할.

∼てほしい: 바라다. 요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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