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월드컵경기장 문화관광관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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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기도는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월드컵 경기장안에 전통문화관광 테마관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6천3백㎡의 부지에 지상 2층규모의 테마관에는 각종 전통문화와 관련된 자료·모형 등이 전시되는 전시관과 차 마시는 법·절하는 법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꾸며진다.

도는 다음달에 착공,빠르면 내년 8월말쯤 개관할 계획이다.

테마관이 개관되면 인근 수원화성과 한국민속촌·도예단지 등과 연계,전통문화 관광벨트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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