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한나라당은 9일 '이용호 게이트'를 다룰 특별검사제 법안 마련을 위한 6인소위를 열고 본격 협상에 착수했다.
양당은 특별검사에 기소.공소유지 권한을 주고 중립성 보장 차원에서 검찰이 아닌 외부인사로 수사인력을 충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민주당이 특별검사를 대한변협에서 선출하자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선출하자고 맞서 의견접근을 보지 못했다.
고정애 기자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9일 '이용호 게이트'를 다룰 특별검사제 법안 마련을 위한 6인소위를 열고 본격 협상에 착수했다.
양당은 특별검사에 기소.공소유지 권한을 주고 중립성 보장 차원에서 검찰이 아닌 외부인사로 수사인력을 충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민주당이 특별검사를 대한변협에서 선출하자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선출하자고 맞서 의견접근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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