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임경원 교수 첼로 독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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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4면

임경원 첼로 독주회가 1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연주곡목은 지휘자.피아니스트로도 유명한 미국 작곡가 루카스 포스(79)의'카프리치오', 독일 작곡가 율리어스 클렝겔(1859~1933)의'두 대의 첼로를 위한 모음곡',그리그의'소나타 a단조'등.

클렝겔은 약관 22세 때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을 맡아 50년 넘게 활동했으며 수많은 첼로협주곡과 첼로 앙상블곡을 남겼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장형준(서울대 교수)이 반주를 맡고 첼리스트 윤지희가 협연한다. 임씨는 성신여대 교수로 있으면서 성신 트리오 멤버, 부천시향 객원 수석주자로 활동 중이다. 02-2263-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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