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AFP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급가속 현상이 나타난 코롤라를 브라질에서 리콜해 바닥 매트를 수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는 코롤라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판매를 금지시켰다. 리콜 대상은 2008년 4월~2009년 10월까지 생산된 차량인데, 올해 생산분도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포드는 익스플로러와 퓨전 등 3만3256대를 미국에서 리콜한다. 충돌 사고가 날 경우 등받이와 머리 받침대가 뒤로 밀리면서 운전자가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포드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등받이 각도를 조절하는 장치를 수리할 계획이다.
김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