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세계 최고 수준 과학·의학자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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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뉴욕=연합]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20일자 최신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 과학.의학자 18명을 선정, 발표했다.

최근 부시 미국 대통령이 제한적으로 연구를 허용해 논란을 빚고 있는 줄기세포(간세포)와 관련한 분자생물학 분야에서는 제임스 톰슨(42.왼쪽)위스콘신대 영장류학센터 생물학자가 선정됐다. 또 우주물리학 분야에선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에 비견되는 데이비드 스퍼겔(40.오른쪽)프린스턴대 우주물리학자가 뽑혔다. 다음은 주요 분야에서 선정된 인물.

▶지놈학〓패트릭 브라운(47)스탠퍼드대 생화학자

▶에이즈 연구〓앤서니 포시(61)미국 앨러지-감염질환연구소(NIAID) 소장

▶분자역학〓카를로스 부스타만테(50)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UC)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 연구원

▶생체공학〓로버트 랭어(52) MIT 교수

▶심장학〓폴 라이드커(41)보스턴 브리검-여성병원 심장병 전문의

▶종양학〓데이비드 시드랜스키(41)존스 홉킨스대 암전문가

▶세포 사망학〓로버트 호비츠(54)MIT 교수

▶기후학〓로니 톰슨(53)오하이오주립대 부설 극지방연구센터 빙하학자

▶발달심리학〓엘리자베스 스펠크(52)MIT 두뇌인지과학 교수

▶환경학〓피터 비토우섹(52)스탠퍼드대 환경학자

▶인류기원학〓팀 화이트(52)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UC) 인간진화학자

▶신경생물학〓퍼트리샤 골드먼-래킥(64)예일대 신경과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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