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유공자 272명 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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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국가보훈처는 올해 4·19혁명 50주년을 맞아 유공자 272명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우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 김유진·박희부·유인학·김현규 전 국회의원, 문정수 전 부산시장, 고(故) 서석재 전 총무처 장관, 이청수 전 KBS 해설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1960년 4월 25일 대학교수단 시위에 참여한 서울대 이희승·김증한·정범모씨, 성균관대 변희용·임창순씨, 건국대 한태수씨, 고려대 정재각씨 등도 들어있다. 수훈자 가운데 생존자는 210명, 사망자는 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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